
배명훈이라는 작가가 쓴 연작 소설집인데. 아주 유쾌하다.
가상의 빌딩에 만들어진 국가를 배경으로 한 단편 소설들인데, SF 적인 구성도 잘 되어있고 각각의 이야기들도 재미 있게 되어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를 풍자하는 이야기들, 건물내의 국가라는 배경에서 외삽(expolation)된 이야기들 등이 읽는 내내 ‘야~ 생각 많이 했나 보다’ 하고 느끼게 만든다.
한번 읽고나니 그 다음에 이 작가의 다른 소설이 있는지 궁금하다.

젤라즈니의 단편을 모아모아 만든 드림 마스터. 못읽어본게 반, 읽어본게 반인거 같다. 최근에 he who shapes를 영어로 읽었는데, 다행히(?) 내가 읽은 내용이랑 다른거 없다. ㅋㅋ
작가가 처음 데뷔시절부터 직접 뽑은 글들로 만들어졌는데, 몇몇 단편은 너무 짧아서 -_-; 별로 읽을것도 없이 끝난다. (서문 반페이지 단편 두페이지…뭐 이렇게)
사실 샀는지 안샀는지 몰랐던 책인데 산거길래 읽었다. 굳이 살필요가 있나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