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 책] 악의

10월 26, 2009 at 1:45 오후 (기록) (, )

최근 거의 몇 달간 책을 통 안본터라 (읽었던 책 다시 읽는 거랑 중국어 회화책 빼고..) , 왠지 뭔가 새로운 책(아니, 소설만)이 읽고 싶었다. 저번주에 어딘가의 블로그 (기억도 안남) 에서 본 ‘악의’ 라는 추리소설 소개를 보고, 재미있을까? 싶어서 홀랑 사버렸다.

소설내용을 간략히라도 쓰고 싶지만 이책은 아무래도 반전을 보여주는게 목표인지라…. 아쉽게도 쓰기가 좀 그거하다.
작가는 ‘용의자X의 헌신’ 이란 책으로 유명(…..하다지만 난 몰랐다)한 사람이랜다. 이름은 히가시노 게이고라는군.
책 소개를 읽었을 때보다 실제로 읽은 감은 그다지 대단하지는 않았다. 난 뭐든 너무 기대하나봐.
하여튼, 흡인력은 강해서 책을 열자마자 다른 짓 암것도 안하고 다 읽었다.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다른 이들은 자기 자신만의 추리를 해보는 경우가 흔한 듯하다. 물론, 나처럼 머리가 느리고 상상력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정말 해당이 안되는 얘기다.;;; 난 멍 때리면서 걍 읽었다.)

초기 도입만 간단히 밝히자면, 한 유명 작가가 해외로 이민가기 이전에 갑작스럽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그의 친구였던 노노구치라는 사람이 사건당일을 기록하는 형태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소설에선 범인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밝혀지는 반면, 그 범행의 동기를 밝혀가는 과정은 길게 이어진다. 결국 가가형사가 진실을 밝혀내는데, 그 과정과 결과는 참으로 기분을 씁쓸(?) 오싹(?)하게 한다.
(여담이 되겠지만 역시 학교폭력은 무서워….-_- 라는 생각도)

추리소설 좋아한다면 한번쯤 읽어보라고 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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